'역시 20승 에이스' 유리아스, 5이닝 5K 1실점 승리요건 [NLDS2]

길준영 2021. 10. 1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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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훌리오 유리아스(25)가 시리즈의 향방을 가를 수도 있는 중요한 경기에서 제 역할을 다했다.

유리아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1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 2차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5이닝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2회초 A.J. 폴락이 자동 고의4구로 걸어나가며 2사 1, 2루 찬스에 타석에 들어선 유리아스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선취점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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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A 다저스 훌리오 유리아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LA 다저스 훌리오 유리아스(25)가 시리즈의 향방을 가를 수도 있는 중요한 경기에서 제 역할을 다했다.

유리아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1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 2차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5이닝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1회말 2사에서 오스틴 슬래터에게 2루타를 맞은 유리아스는 버스터 포지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넘겼다.

2회초 A.J. 폴락이 자동 고의4구로 걸어나가며 2사 1, 2루 찬스에 타석에 들어선 유리아스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서 무키 베츠에 1타점 적시타가 나오며 2-0으로 다저스가 앞서나갔다.

유리아스는 2회말 윌머 플로레스를 볼넷으로 내보내고 브랜든 크로포드에게 안타를 맞아 무사 1, 2루 위기에 몰렸다. 에반 롱고리아는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지만 1사 1, 3루가 됐고 결국 도노반 솔라노에게 희생플라이를 맞아 실점을 허용했다. 투수 케빈 가우스먼은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3회 삼자범퇴를 기록한 유리아스는 4회 선두타자 버스터 포지에게 2루타를 맞아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플로레스-크로포드-롱고리아를 모두 범타로 잡아내고 무실점으로 위기를 넘겼다.

5회 다시 삼자범퇴를 기록한 유리아스는 6회초 타석에서 개빈 럭스와 교체돼 이날 등판을 마쳤다. 투구수는 72구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6회초까지 6-1로 앞서고 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유리아스가 승리투수가 된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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