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 무실점 호투, 애틀랜타 밀워키에 반격 1승 1패 [NL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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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가 선발투수 맥스 프리드의 호투를 앞세워 반격에 성공했다.
애틀랜타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와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애틀랜타는 디비전시리즈 전적 1승 1패을 만든 채 3, 4차전을 홈에서 치른다.
프리드가 호투하는 가운데 애틀랜타는 6회초 라일리가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3점차로 도망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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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와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애틀랜타는 디비전시리즈 전적 1승 1패을 만든 채 3, 4차전을 홈에서 치른다.
애틀랜타는 프리드를 내세워 선발대결부터 우위를 점했다. 프리드는 81개의 공을 던지며 6이닝 3안타 9탈삼진 0볼넷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굳건히 지켰다. 프리드는 이날 선발승으로 개인통산 첫 번째 포스트시즌 승리에도 성공했다. 타선에서는 오스틴 라일리가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 프레디 프리먼이 3타수 1안타 1타점, 아지 앨비스도 4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첫 점수는 프리드의 적시타로 나왔다. 애틀랜타는 3회초 호르헤 솔레르의 2루타 후 프리먼의 적시타로 리드했다. 그리고 아지 앨비스가 적시 2루타를 터뜨려 2-0이 됐다. 프리드가 호투하는 가운데 애틀랜타는 6회초 라일리가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3점차로 도망갔다. 리드폭을 넓힌 애틀랜타는 루크 잭슨, 타일러 마잭, 윌 스미스가 나란히 중간투수로 등판해 승리를 완성했다.
반면 밀워키는 선발투수 브랜든 우드러프가 6이닝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총 6개의 안타가 나왔으나 끝까지 점수를 뽑지 못한 채 홈 2연승에 실패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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