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연착' 김광현, 하루 늦은 11일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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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2번째 시즌을 마치고 귀국하는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현지 사정으로 인해 하루 늦게 도착한다.
메이저리그 진출 후 시즌 최다승이었지만, 잦은 부상과 기복 있는 투구로 아쉬움을 남겼다.
세인트루이스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탈락하면서 김광현의 2년 연속 포스트시즌 등판도 무산됐다.
세인트루이스와 2년 계약이 끝나는 김광현은 귀국 후 휴식을 취하면서 거취에 대해 고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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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메이저리그(MLB) 2번째 시즌을 마치고 귀국하는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현지 사정으로 인해 하루 늦게 도착한다.
김광현의 에이전트를 담당하는 브랜뉴스포츠는 "10일 입국할 예정이던 김광현이 항공기 연착 때문에 11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10일 밝혔다.
김광현은 올해 27경기(선발 21회)에 나가 7승 7패 평균자책점 3.46의 성적을 거뒀다.
메이저리그 진출 후 시즌 최다승이었지만, 잦은 부상과 기복 있는 투구로 아쉬움을 남겼다. 세인트루이스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탈락하면서 김광현의 2년 연속 포스트시즌 등판도 무산됐다.
세인트루이스와 2년 계약이 끝나는 김광현은 귀국 후 휴식을 취하면서 거취에 대해 고민한다. 메이저리그에서 도전을 이어갈 수 있지만, KBO리그로 복귀할 가능성도 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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