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 서울, 프라다 팝업매장 연다..콘셉트는 '알프스 산장'

황덕현 기자 2021. 10. 1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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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이 이탈리아 명품 패션 브랜드 프라다와 손잡고 더현대 서울에 25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 매장은 더현대서울 1층에 '프라다 살레'라는 이름으로 꾸려진다.

더현대 서울은 이 팝업스토어에 이어 오는 29일 더현대 서울 1층에 프라다 부티크 매장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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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일론·양가죽·캐시미어 활용 의류 등 300종류 판매
(현대백화점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현대백화점이 이탈리아 명품 패션 브랜드 프라다와 손잡고 더현대 서울에 25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 매장은 더현대서울 1층에 '프라다 살레'라는 이름으로 꾸려진다.

리나일론(Re-Nylon)·양가죽·캐시미어를 사용한 프라다의 남·여 의류 컬렉션을 선보이며, 스키 폴과 스노보드 등 겨울 스포츠 용품 등도 판매한다. 총 판매 제품 숫자는 300종 가량이다.

이 팝업스토어는 알프스 목조 산장을 뜻하는 '샬레'를 형상화해, 매장의 벽과 바닥, 벤치, 테이블, 행거 등을 원목을 사용해 꾸몄다.

더현대 서울은 이 팝업스토어에 이어 오는 29일 더현대 서울 1층에 프라다 부티크 매장을 연다. 242㎡(약 73평) 규모로, 남·여 의류와 잡화 등 프라다의 전 상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더현대 서울은 MZ(밀레니얼·Z)세대 인기 장소로 떠오르면서,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신상품을 선보이는 이색 공간으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명품 브랜드와 다양한 협업을 통해 MZ세대를 위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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