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백 되팔기에 "클래식백 · 코코핸들 1인당 한 해 1개씩만"

심우섭 기자 2021. 10. 10. 10: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 브랜드 샤넬이 이달부터 국내 일부 상품의 1인당 구매가능 수량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샤넬은 이번달 1일부터 '타임리스 클래식 플랩백'과 '코코핸들 핸드백'등 인기 라인 상품을 한 사람이 1년에 1점씩만 살 수 있게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샤넬의 수량 제한 조치는 가방을 구입해 비싸게 되팔려는 등의 목적으로 인기 상품을 여러 개 사는 행위를 제약하고 더 많은 사람이 정가에 구매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브랜드 샤넬이 이달부터 국내 일부 상품의 1인당 구매가능 수량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샤넬은 이번달 1일부터 '타임리스 클래식 플랩백'과 '코코핸들 핸드백'등 인기 라인 상품을 한 사람이 1년에 1점씩만 살 수 있게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외에도 '스몰 레더 굿즈' 항목에선 같은 제품을 연간 2점 이상 사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샤넬의 수량 제한 조치는 가방을 구입해 비싸게 되팔려는 등의 목적으로 인기 상품을 여러 개 사는 행위를 제약하고 더 많은 사람이 정가에 구매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백화점 관계자는 "'3대 명품'으로 불리는 에르메스, 루이뷔통, 샤넬 매장 앞에는 새벽부터 줄을 서서 대기하는 '오픈런' 행렬이 여전하다"고 전했습니다.

에르메스 역시 고객 1인당 같은 디자인의 가방을 1년에 2개까지만 살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습니다.

(사진=샤넬 누리집 갈무리, 연합뉴스)

심우섭 기자shimm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