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취임 1년..현대차그룹 시총 28% 증가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총수 자리에 오른 지난 1년간 그룹 시가총액이 3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전체 시총은 정 회장 취임 하루 전인 지난해 10월 13일 종가 기준 105조8천억원에서 지난 8일 136조1천억원으로 28.7% 증가했습니다. 금액으로는 30조3천억원 늘었습니다.
그룹 전체 시총은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와 우선주 등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해 있는 17개 종목의 시총을 모두 합한 규모입니다.
이는 주요 4대 그룹 중 사실상 가장 큰 증가율입니다. 삼성그룹은 같은 기간 20%, LG그룹은 14.9% 늘어났습니다. SK그룹의 경우 SK 아이이테크놀로지와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팜, SK리츠 등이 상장하면서 증가율 37.1%를 기록했습니다. 이들 4개 기업의 시총을 제외한 그룹 시총 증가율은 8.6%였습니다.
정 회장이 보유한 전체 주식 가치는 1년 전 3조512억원에서 3조6천690억원으로 20.2%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의선 취임 1년…현대차그룹 시총 28% 증가
- 올해 수입품 원산지 표기 오류 77%가 중국산
- 스타벅스 트럭시위에 손 내민 민주노총…시위 주최 측 단칼에 거절
- 황교안 “후보 경선, 투표율 조작” 주장…김재원 “즉시 조사 착수할 것”
- 홍라희 등 삼성家, 2조원대 계열사 주식 매각…“상속세 납부”
- 공수처, 조남관 법무연수원장 소환…‘한명숙 수사 방해 의혹’ 조사
- 이재명 “후안무치한 도적떼…일망타진 기회”…野 겨냥 맹공
- 대한상의 “디지털세, 수출기업 영향 우려…정부, 영향 분석해야”
- 중국 떠나는 가상화폐 업체…지난 달 전면단속 이후 21개 업체 철수
- 홍준표 “범죄공동체 후보 지지 이해 어렵다”…이재명·윤석열 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