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코로나19 확진 교민 3천656명..사망자는 146명"

한상용 2021. 10. 10. 09: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재외국민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이들이 3천6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됐다.

10일 외교부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제출한 '2021 업무현황보고'에 따르면 지난 9월 23일 기준 세계 128개국·지역에서 발생한 재외국민 확진자 수는 3천65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외교부는 재외국민 확진자들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현장 지원, 의료·방역물품 운송 지원, 영사 조력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신고 등으로 실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많을 듯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6월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입국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재외국민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이들이 3천6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됐다.

10일 외교부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제출한 '2021 업무현황보고'에 따르면 지난 9월 23일 기준 세계 128개국·지역에서 발생한 재외국민 확진자 수는 3천65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외교부가 재외공관 보고와 언론보도 등을 통해 취합한 수치로, 실제 확진자는 이보다 많을 가능성이 크다.

대륙별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1천344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유럽 957명, 미주 572명, 중동 463명, 아프리카 320명 순이다.

확진자중 146명이 숨졌고 340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 3천170명은 완치됐다.

외교부는 재외국민 확진자들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현장 지원, 의료·방역물품 운송 지원, 영사 조력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미얀마와 인도, 인도네시아 등 일부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국가에 거주하는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외교행낭을 통해 의료와 방역 물품 운송 등을 지원 중이라고 설명했다.

gogo213@yna.co.kr

☞ 이다영측 "폭언·폭행 주장한 남편, 이혼 대가로…"
☞ "오페라 공연중 장식물 떨어져 배우 1명 사망"
☞ 성매수하고 환불 요구하자 알선업자, 둔기로…
☞ 배우들 열연에도 '인간실격' 시청률 저조…너무 무겁나
☞ 불법영업 유흥주점 단속 현장…배우 최진혁이 왜 나와?
☞ 유명 유튜버, 조명 불법으로 사용해 희귀조류 야간 촬영 논란
☞ 백신 맞기 싫어서…세계 미인대회 포기한 미스 네덜란드
☞ "나는 신이다"며 한의사 속여 수십억 뜯은 50대
☞ 한국인 커피사랑 이유 있었네…사망위험 24∼28% 낮추는 효과
☞ '박원순 유족 대리' 정철승 변호사 성폭행 혐의 피소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