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인천 소청도서 불법조업 중국어선 2척 나포·6척 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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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과 해군이 합동단속을 벌여 우리 해역에서 불법조업을 한 중국어선 2척과 6척을 적발했다.
서특단은 이날 서해 특정해역에서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임무 수행 중 약 11km 떨어진 해상에서 불법조업 중인 중국어선 8척을 발견하고, 해군과 합동 단속작전을 펼쳐 2척은 나포, 6척은 퇴거조치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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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해경과 해군이 합동단속을 벌여 우리 해역에서 불법조업을 한 중국어선 2척과 6척을 적발했다.
10일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 서특단)에 따르면 9일 오후 3시 40분쯤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남서방 약 88km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한 중국어선 2척(50톤급)을 나포했다.
해당 어선은 서해특정 해역을 8.5km 가량 침범한 혐의(경제수역 어업주권법 위반)를 받는다.
서특단은 이날 서해 특정해역에서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임무 수행 중 약 11km 떨어진 해상에서 불법조업 중인 중국어선 8척을 발견하고, 해군과 합동 단속작전을 펼쳐 2척은 나포, 6척은 퇴거조치 했다고 밝혔다.
나포된 중국어선 2척에는 승선원이 각 4명씩 승선해 있었다.
서특단은 어선 2척을 해경전용부두로 압송해 승선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뒤 불법조업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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