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추락·끼임 산업안전 미비 사업장 13곳 사법조치
보도국 2021. 10. 10. 08:29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은 지난달 경기 북부 지역 건설 현장과 제조 및 폐기물 처리 사업장의 안전 상태를 점검해 13개소를 사법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점검 대상은 안전조치 불량 집중 점검 대상으로 건설 사업장과 제조업 및 폐기물 업체 등 44개였습니다.
점검 결과 건설 사업장 27곳 중 20곳이 추락 방지 조치가 미흡했고, 제조업 및 폐기물 처리 업체 17곳 중 16곳이 덮개와 같은 방호장치를 제대로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청 특별사법경찰은 위반 정도가 심한 13개소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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