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감독 "크리스 세일, 불펜 기용은 없다" [AL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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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 선발 등판해 실망스런 모습을 보인 보스턴 레드삭스의 크리스 세일, 알렉스 코라 감독은 세일의 기용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코라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진행된 훈련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그를 불펜으로 기용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보호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라며 세일을 불펜으로 기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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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 선발 등판해 실망스런 모습을 보인 보스턴 레드삭스의 크리스 세일, 알렉스 코라 감독은 세일의 기용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코라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진행된 훈련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그를 불펜으로 기용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보호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라며 세일을 불펜으로 기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일은 전날 열린 시리즈 2차전 선발 등판했지만 1이닝 4피안타 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다. 조던 루플로우에게 만루홈런을 얻어맞으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4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2 1/3이닝 2실점 기록한데 이어 다시 한 번 그답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 '필요할 때'가 언제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 4차전 선발 계획을 묻는 질문에 코라는 "일단 내일 경기를 치러야한다. 아마도 닉 피베타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 일단은 내일 이겨야한다. 내일 기용해야하는 선수가 있다면, 기용할 것이다. 에디(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도 4차전 등판이 가능하고, 세일도 가능하다. 피베타도 가능하다. 일단 내일 어떻게 진행되는지 보고 4차전 선발을 정하겠다"고 밝혔다.
세일에 대한 신뢰는 여전하다. 코라는 "세일은 내가 이만하면 됐다고 말할 때까지 가능한 강하게 던지는 선수다. 어제는 그게 1이닝이었고, 지난 번 워싱턴 등판은 2 1/3이닝이었다. 그가 가장 먼저 나서서 '더 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지금 이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개인이 아니라 팀이기에 선수들도 불만없이 교체를 받아들이고 있다. 아직 그와 관련해서는 해야 할 일들이 많다. 매캐닉부터 구종 노출까지 모든 것을 봐야한다. 그가 다음번 등판에 나서기전 문제점을 찾아내기를 바라고 있다. 그리고 그는 늘 봐왔던 선수로 돌아올 것"이라며 생각을 전했다.
한편, 코라는 2차전에서 5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태너 후크의 경우 3차전에도 불펜에서 대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인트 피터스버그(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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