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집중호우 피해지역 긴급지반탐사 실시

지성호 2021. 10. 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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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은 집중호우 탓인 지반침하 사고를 대비하려고 10월 말까지 전국 지반침하 취약지역 17개소에 대해 긴급지반탐사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탐사 지역은 지난 7월과 8월 집중호우가 발생한 지자체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선정했다.

지난 6월 집중호우에 대비해 전국 103개소를 대상으로 긴급지반탐사를 실시, 38개의 공동(空洞)을 발견한 관리원은 올해 지자체 대상 수요조사를 통해 총 1천143km에 대한 탐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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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말까지 전국 지반침하 취약지역 17개소 점검
집중호우 피해지역 긴급지반탐사 [국토안전관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은 집중호우 탓인 지반침하 사고를 대비하려고 10월 말까지 전국 지반침하 취약지역 17개소에 대해 긴급지반탐사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탐사 지역은 지난 7월과 8월 집중호우가 발생한 지자체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선정했다.

광주광역시 3개소(광산구), 경북 6개소(포항시 북구), 경남 6개소(김해시 1, 창원시 5), 전남 2개소(장흥군) 등이다.

관리원은 총 62.38km에 달하는 탐사가 마무리되면 해당 지자체별로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이번 탐사에는 관리원이 보유한 국내 최고 성능의 차량 이동형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 장비 2대와 핸디형 지표투과레이더 탐사 장비 1대가 동원된다.

지난 6월 집중호우에 대비해 전국 103개소를 대상으로 긴급지반탐사를 실시, 38개의 공동(空洞)을 발견한 관리원은 올해 지자체 대상 수요조사를 통해 총 1천143km에 대한 탐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영수 원장은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지반탐사 대상을 보도와 이면도로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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