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득점이 신기록' 호날두, 카타르전에서 A매치 112호골 폭발..최다골 기록 갱신

윤효용 기자 2021. 10. 10. 06: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매 득점이 신기록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카타르전에서 또 한 번 득점에 성공하며 A매치 최다골 기록을 이어갔다.

  호날두는 지난 9월 1일 아일랜드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예선 A조 4차전 홈경기에서 후반 44분 이후 2골을 넣으며 A매치 110, 111호골을 성공시키며 알리 다에이(109골)가 보유하고 있던 A매치 득점 기록을 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매 득점이 신기록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카타르전에서 또 한 번 득점에 성공하며 A매치 최다골 기록을 이어갔다.

포르투갈은 10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포르투갈 파루에 위치한 이스타디우 알가르브에서 열린 카타르와 친선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친선경기였음에도 호날두는 선발 출전해 공격진을 이끌었다. 전반전부터 적극적으로 득점을 노렸고 전반 36분 마침내 선제골을 터뜨렸다. 우측면에서 동료가 연결한 헤딩 패스를 골문 앞에서 왼발로 마무리해 득점을 성공시켰다. 이후 포르투갈 대표팀은 후반전 조세 폰테, 안드레 실바의 추가골로 무실점 완승을 거뒀다.

이 골로 호날두는 A매치 최다골 기록도 갱신했다.  호날두는 지난 9월 1일 아일랜드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예선 A조 4차전 홈경기에서 후반 44분 이후 2골을 넣으며 A매치 110, 111호골을 성공시키며 알리 다에이(109골)가 보유하고 있던 A매치 득점 기록을 깼다. 당시 득점 후 유니폼 상의를 벗어 옐로카드를 받으며 A매치 일정을 다 치르지 못했지만 이번 카타르전에서 112호골 성공시키며 기록을 이어갔다.

호날두는 지난 9월 신기록 달성 후 "기네스월드레코드에 감사하다. 세계 기록 경신자로 인정받는 건 언제나 기분이 좋다. 더 높은 기록을 세우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고 말한 바 있다.

한편 호날두는 올여름 이적시장서 12년 만에 친정팀 맨유로 복귀했다. 복귀 후에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경기 3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경기 2골을 기록하며 절정의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