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9시까지 신규 확진 1,465명..96일째 네 자릿수

윤솔 2021. 10. 10.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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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9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1,400명 넘게 발생했습니다.

자정까지 발생한 확진자 수는 1,700여 명으로 예상됩니다.

윤솔 기자입니다.

[기자]

방역 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어제(9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65명입니다.

그제 같은 시간에 집계된 1,742명보다 277명 적습니다.

일주일 전 토요일 같은 시간대 1,877명과 비교하면 412명 적은 수치입니다.

오후 9시까지 발생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571명, 경기 458명, 인천 95명 등 수도권이 1,124명으로 전체의 76.7%를 차지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선 충북 65명, 대구 46명, 경북 45명, 경남 38명 등 모두 341명이 발생해 전체의 23.3%로 나타났습니다.

자정까지 추가 감염자를 더하면 자정 기준 하루 확진자 수는 1,700명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하루 확진자 수는 96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갔지만, 한글날 연휴 기간 검사 건수가 줄면서 확진자 증가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수도권에선 서울 노원구에 있는 병원에서 종사자와 환자, 가족 등 28명이 확진됐고, 강남구 소재 음식점에서는 모두 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비수도권에선 충북 청주시 신학교에서 16명이 집단 감염됐고, 경북 경산시 마사지 업소와 관련해선 2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연합뉴스TV 윤솔입니다. (solem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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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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