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카 한 대를 손목에..손흥민이 찬 명품 시계 가격은?

최혜승 기자 2021. 10. 9. 23:4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흥민이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이날 손흥민이 착용한 시계는 스위스 브랜드 '파텍필립' 제품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유튜브

축구선수 손흥민이 찬 명품 시계 가격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5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날 인천공항에 도착한 손흥민의 귀국길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아미’의 청록색 니트와 청바지 차림으로 등장했다. 평소 잘 쓰지 않았던 은테 안경도 착용했다. ‘안경이 잘 어울린다’는 말에 손흥민은 “가짜예요. 도수가 없어요”라며 웃었다.

네티즌들의 눈길을 끈 건 시계다. 이날 손흥민이 착용한 제품은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파텍필립’의 ‘노틸러스 청판 문페이즈’다.

손흥민 착용한 시계로 알려진 파텍필립/ 공식홈페이지

해당 제품은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사용했으며 120m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다. 현재 온라인 명품 사이트 등에서 약 2억원에 판매 중이다.

일부 네티즌은 “스포츠카 한 대 값”이라며 비싼 가격에 놀라움을 드러내면서도 “손흥민이니까 괜찮다” “손흥민 벌이에 어울리는 가격”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손흥민은 주급으로 20만 파운드(약 3억2000만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2일 오후 10시30분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스타디움에서 이란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4차전을 치른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