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훈남' 진영 등장..김고은에 "예뻐요" 심쿵 (유미의 세포들)

이주원 2021. 10. 9.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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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 김고은이 진영과 첫 만남을 가졌다.

9일 tvN에서 방송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서는 김유미(김고은)가 집 근처에서 유바비(진영)를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덕분에 아끼던 우산을 찾게 된 김유미는 회사 출근 후 유바비의 신상을 알게 됐다.

이후 김유미는 운동중에 또다시 유바비와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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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 김고은이 진영과 첫 만남을 가졌다.

iMBC 연예뉴스 사진


9일 tvN에서 방송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서는 김유미(김고은)가 집 근처에서 유바비(진영)를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유미는 운동 중에 자신을 부르는 모습에 뒤를 돌아봤다. 바로 같은 회사 직원 유바비였다. 그는 "혹시 우산 잃어버리지 않으셨어요? 달걀 프라이 모양인데. 회사 로비에서 주웠는데 손잡이 밑에 이름이 써 있더라구요. 제 여자친구가 알려줘서 알았어요"라고 말했다.

덕분에 아끼던 우산을 찾게 된 김유미는 회사 출근 후 유바비의 신상을 알게 됐다. 제주지사에서 올라왔고 훈남으로 유명한 인물이었던 것.

이후 김유미는 운동중에 또다시 유바비와 마주쳤다. 김유미가 자판기 코코아를 건네자 유바비는 "요 며칠 저녁 운동 안 나오셨죠?"라고 물었다.

김유미가 "남자친구가 바쁠 때만 나와요"라고 하자 유바비는 "저도 그래요. 여자친구 안 만나면 할 일이 없어서. 걔는 직업이 기자인데 요즘 너무 바쁜가봐요. 그래서 요즘에는 주말에도 운동해요. 주말에는 오전에 오시는 것이 좋아요. 오후에는 사람이 많거든요. 저도 오전에 나와요"라고 말했다.

세포는 유바비가 오전에 오는 것이 좋다고 추천한 것에 의심을 풀었다. 세포는 "단순히 이웃 주민으로 알려주는 팁인가, 아니면 자신의 주말 스케쥴을 알려주기 위함인가. 사심인가, 사심이 아닌가. 수비를 하기에도, 하지 않기에도 애매하다"라며 고심에 빠졌다.

이후 우연히 김유미와 길에서 마주친 유바비는 "헤어스타일이 바뀌셨네요? 예뻐요"라고 말해 김유미를 심쿵하게 만들었다.

'유미의 세포들'은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유미(김고은)의 이야기를 그린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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