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선제대응으로 위드코로나 준비"

강근주 2021. 10. 9.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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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이 위드코로나 시행을 염두에 두고 간부회의에서 유비무환을 강조하며 본격 채비에 나서 눈길을 끈다.

9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대호 시장은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높은 코로나19 백신접종률로 위드코로나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며 이에 대비해 챙겨야 내용이 많다고 강조했다.

최대호 시장은 "방역과 백신접종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시민 안전을 위해 달려왔다"며 "이제 다시 위드코로나에 철저히 대응해 시민에게 행복을 안겨주고 일상회복을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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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8일 간부회의 주재. 사진제공=안양시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위드코로나 시행을 염두에 두고 간부회의에서 유비무환을 강조하며 본격 채비에 나서 눈길을 끈다.

9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대호 시장은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높은 코로나19 백신접종률로 위드코로나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며 이에 대비해 챙겨야 내용이 많다고 강조했다.

유비무환 분야로 중증환자 위주 방역시스템을 재구성하고, 확진자의 안전한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병상배정 대기지연으로 인한 응급상황 대처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생활치료센터를 퇴소한 뒤 자가격리 전담 관리와 백신 인센티브 제공 등도 미리 일찌감치 하나하나 준비해 위드코로나에 감당해낼 부문으로 지적했다.

안양시 8일 간부회의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특히 코로나19 자영업계에 대한 정부 손실보상법 시행과 지역경제 소생방안 등 산적한 민생 현안도 잘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위드코로나 도입 초기 과도기에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발생할 것에도 대비방안을 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대호 시장은 “방역과 백신접종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시민 안전을 위해 달려왔다”며 “이제 다시 위드코로나에 철저히 대응해 시민에게 행복을 안겨주고 일상회복을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10월7일 기준 안양시는 전체 인구 대비 2차 코로나19 접종률이 56.5%(경기도 54%, 전국 55.4%)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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