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파더' 장민호, 父김갑수에 무명 설움 토로.."더 떨어질 곳 있나"[별별TV]

이시호 기자 2021. 10. 9.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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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파더' 가수 장민호가 김갑수에 24년 무명 생활의 설움을 털어놨다.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갓파더'에서는 김갑수와 장민호 부자의 대화가 그려졌다.

장민호는 "내부적으로 문제가 많아 더 이상 진행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아이돌 그룹을 하면서, 어린 나이에 활동도 힘들고 잠도 못 자서 두려움 속에서 활동을 했다. 독립은 했는데 성공은 못하고 빚은 늘어가고. 점점 월세를 줄이다 보증금 20에 월세 20짜리를 들어갔다"고 답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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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호 기자]
/사진=KBS2 '갓파더' 방송 화면 캡처

'갓파더' 가수 장민호가 김갑수에 24년 무명 생활의 설움을 털어놨다.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갓파더'에서는 김갑수와 장민호 부자의 대화가 그려졌다.

깁갑수는 장민호에 데뷔가 빠르지 않았냐며 "안 된 요인이 뭐냐"고 물었다. 장민호는 "내부적으로 문제가 많아 더 이상 진행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아이돌 그룹을 하면서, 어린 나이에 활동도 힘들고 잠도 못 자서 두려움 속에서 활동을 했다. 독립은 했는데 성공은 못하고 빚은 늘어가고. 점점 월세를 줄이다 보증금 20에 월세 20짜리를 들어갔다"고 답해 눈길을 모았다.

장민호는 이어 "창고 같은 방에 살았다. 거기서 피부병에 걸려서 치료를 오래 했다. 금전적 여유도 없는데 피부병까지 걸리니 나는 더 이상 어디로 가야 하나, 떨어질 곳이 더 있나, 없을 것 같은데 그런 생각을 했다"며 친형의 도움으로 곤궁을 벗어났다고 밝혀 뭉클함을 자아냈다. 장민호와 김갑수는 돌아가신 친부에 대해 털어놓으며 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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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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