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울산 음주 사고 14%↑..'윤창호법' 무색

박중관 2021. 10. 9. 23:1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울산]음주운전자 처벌을 강화한 이른바 '윤창호법' 시행에도 불구하고 울산지역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에서 발생한 음주 교통사고는 429건으로 1년전에 비해 14.2% 증가했습니다.

울산지역 음주 교통사고는 2018년 12월 윤창호법이 시행되면서 2019년에는 2018년에 비해 35% 가량 줄었다 지난해 다시 증가한 것입니다.

박중관 기자 (jkp@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