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SSG, 롯데 잡고 키움과 '공동 5위'..최하위권 시리즈는 KIA 승리 [종합]

안준철 2021. 10. 9.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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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강 경쟁 중인 SSG랜더스가 안방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SSG는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와 홈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2연승을달린 SSG는 60승 11무 60패가 되며 다시 5할 승률을 맞췄고 이날 경기가 없던 키움 히어로즈와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반면 롯데는 2연패를 당했고 60승 5무 65패로 8위 제자리에 묶였고 5~7위팀과 승차를 좁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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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강 경쟁 중인 SSG랜더스가 안방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SSG는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와 홈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2연승을달린 SSG는 60승 11무 60패가 되며 다시 5할 승률을 맞췄고 이날 경기가 없던 키움 히어로즈와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반면 롯데는 2연패를 당했고 60승 5무 65패로 8위 제자리에 묶였고 5~7위팀과 승차를 좁히지 못했다.

SSG 승리 주역은 선발 등판한 조영우가 됐다. 그는 롯데 타선을 상대로 6이닝 동안 1피안타 4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조영우는 올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달성과 함께 승리투수가 되며 시즌 4승째(7패 1세이브)를 올렸다.

SSG랜더스가 2연승을 달렸다. 사진=김영구 기자
롯데 선발투수 이승헌도 5⅓이닝 동안 2실점하며 비교적 잘 던졌으나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그는 시즌 2패째를 당했다.

타석에서는 박성한이 해결사가 됐다. 그는 3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나와 0의 행진을 깨뜨리는 선제 솔로포(시즌 4호)를 쳤다.

SSG는 5회말 상대 폭투로 추가점을 냈는데 이때도 박성한이 선두타자로 나와 2루타를 쳤고 추가점을 이끌어낸 득점 주자가 됐다.

KIA타이거즈는 대전 원정에서 한화이글스를 6-4로 눌렀다. 9위 KIA와 최하위 한화의 승차는 3.5경기로 벌어졌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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