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65명 확진..연쇄감염으로 나흘째 60명 이상(종합2보)

윤원진 기자 2021. 10. 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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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연쇄감염이 확산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5명 추가됐다.

9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Δ청주 31명 Δ음성 17명 Δ진천 8명 Δ증평 4명 Δ제천 3명 Δ충주 2명이다.

음성 안테나 제조업체, 플라스틱 제조업체, 침대 제조업체에서도 1명씩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각각 13명, 27명, 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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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31, 음성 17, 진천 8, 증평 4, 제천 3, 충주 2
청주 이틀째 30명 이상 무더기 감염..누적 6880명
9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5명이 추가됐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청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에서 연쇄감염이 확산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5명 추가됐다.

9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Δ청주 31명 Δ음성 17명 Δ진천 8명 Δ증평 4명 Δ제천 3명 Δ충주 2명이다.

가족·지인·직장동료 등 기존 확진자 접촉 32명, 증상발현 16명, 선제검사 8명, 해외입국 2명, 타지역 확진자 관련 7명이다. 외국인은 33명이다.

지난 6일 74명이 쏟아져 나오고 7일과 8일 64명이 발생한데 이어 나흘 연속 60명 이상이다.

청주지역은 가족이나 직장동료를 매개로 한 산발적 감염 사례가 주를 이뤘고, 20대 이하 확진자가 전체 31명 중 24명이나 됐다.

음성은 지난 1일 외국인 진단검사 의무화 행정명령 이후 외국인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날 확진자 17명 중 15명이 외국인이다.

건설 현장과 직업소개소에서 일하는 미등록 외국인까지 검사 대상에 포함해 외국인 확진자가 늘고 있다는 게 지역 보건소의 설명이다.

진천에서는 안산시 확진자의 직장동료 5명이 무증상으로 한꺼번에 감염됐다. 안산이 집인 직원이 확진되자 전체 직원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소규모 집단감염도 이어져 청주 고등학생 사적모임 2명(누적 26명), 외국인 A종교모임 2명(누적 12명), PC방 관련 2명(누적 8명), 고등학교 운동부 관련 2명(누적 10명), 외국인 B종교모임 1명(누적 21명)이 추가됐다.

음성 안테나 제조업체, 플라스틱 제조업체, 침대 제조업체에서도 1명씩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각각 13명, 27명, 8명으로 늘었다.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880명이 됐다. 전날까지 79명이 숨지고 6133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백신은 이날 오후 4시까지 127만2419명(인구 160만명 대비 79.5%)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접종 완료는 97만4487명(60.9%)이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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