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127, 첫 아이돌 호스트로 등장.. 新멤버 김민교 영입에 안영미 "꺼져" ('SNL코리아')

[OSEN=김예솔 기자] NCT127이 SNL코리아 호스트로 등장했다. 

9일에 공개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코미디쇼 'SNL코리아'에서는 최초로 아이돌 호스트 'NCT127'이 등장했다. 

이날 신동엽은 "요즘 NCT127 전 세계에서 난리다. 이번에 3집 'Sticker'로 10월 2일자 빌보드 200 차트에 3위를 기록했다. 앨범 판매량도 무려 230만장"이라고 축하했다. 이어 신동엽은 "새로운 SNL 첫 아이돌 호스트인데 기분이 어떤가" 라고 물었다.

이에 태용은 "SNL코리아의 팬이었다. 개편되고 나서도 굉장히 좋아하고 있었다. 저희끼리도 얘기를 많이 했는데 SNL코리아에 나간다는 얘길 듣고도 솔직히 믿지 않았다. 우리끼리도 어떻게 SNL코리아에 나가나라고 생각했다. 너무나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태용은 "아이돌 첫 번째 호스트인데 오늘은 아이돌 다 내려놓고 여러분에게 웃음만 드리고 가겠다"라고 포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은 "NCT는 다른 아이돌과 차별화된 게 있다"라고 운을 띄웠다. 해찬은 "NCT는 무한확장이라는 시스템이 있다"라며 "노래에 컨셉에 따라 바뀌는 NCT U라는 체제가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신동엽은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 근데 좀 헷갈릴 것 같다. NCT127은 9명이고 전체는 몇 명인가"라고 물었다. 태용은 "NCT전체는 23명이다. 근데 제가 듣기로는 한 명이 더 추가된다는 얘길 들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멤버들은 "아니다 2명이라고 들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NCT127 멤버들을 소개하던 중 김민교가 추가돼 "황금 막내 민케이다"라고 소개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객석에 앉아 이를 지켜본 안영미는 입모양으로 "꺼져"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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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코미디쇼 'SNL코리아'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