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아코스티 "아쉬운 무승부..남은 3경기서 100% 쏟아부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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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패배를 막은 FC안양의 공격수 아코스티가 승리를 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안양은 9일 오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김천이 전반에만 2골을 넣으며 앞서 갔지만 안양은 후반에 2골을 따라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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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스1) 문대현 기자 = 김천상무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패배를 막은 FC안양의 공격수 아코스티가 승리를 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안양은 9일 오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김천이 전반에만 2골을 넣으며 앞서 갔지만 안양은 후반에 2골을 따라붙었다.
전반 눈에 띄는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한 아코스티는 후반 13분 간접 프리킥 찬스에서 따라가는 골을 넣더니 후반 42분 수비 뒷공간을 뚫어낸 후 골키퍼와 1:1 찬스에서 득점을 올려 팀의 무승부를 이끌었다.
아코스티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전반전에 상대 선수들에게 기싸움에서 지면서 위축이 됐는데 후반 들어 기운을 내고 동료들끼리 격려를 주고받은 덕에 골을 넣을 수 있었다"며 "그러나 후반전에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비긴 것 같아 아쉽다"고 말했다.
2위 안양은 이날 무승부로 1위 김천과 승점 8점 차를 유지했다. 3경기씩을 남겨둔 상황인데 산술적으로 김천이 3연패를 하고 안양이 3연승을 거두면 우승도 가능하다. 다만 가능성은 크지 않다.
아코스티는 "오늘 경기에 지지 않으면서 우리가 우승에 대한 희망을 이어가게 돼 긍정적"이라며 "2득점으로 자신감도 되찾았다. 남은 경기 어떤 위치에 서더라도 내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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