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아형' 은혁·동해·영탁·이찬원, 300회 특집에 화룡점정

석훈철 2021. 10. 9.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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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혁·동해·영탁·이찬원이 300회를 빛냈다.

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서는 '아는 형님 300회를 축하하러 왔高'에서 전학 온 은혁·동해·영탁·이찬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혁·동해·영탁·이찬원의 활약상이 이어졌다.

은혁·동해·영탁·이찬원은 2교시 아는 형님 게임 '서장훈을 찾아라'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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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혁·동해·영탁·이찬원이 300회를 빛냈다.

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서는 '아는 형님 300회를 축하하러 왔高'에서 전학 온 은혁·동해·영탁·이찬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혁·동해·영탁·이찬원의 활약상이 이어졌다. 이찬원은 녹화 중 당황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가수 선배님의 무대를 보고 직접 찾아가서 어떤 얘기를 했는데 반전이 있었다"고 힌트를 제시했다.

이찬원은 "선배님이 CD를 그대로 튼 것처럼 라이브를 하셨다"며 "너무 놀라서 선배님에게 가서 존경심을 드러냈다"고 했다. 이어 "피디님한테 물어보니 (선배님이) 진짜 CD를 트셨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은혁은 오래된 팬들과의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다정하거나 애교 있는 말투를 못하는데 '아가야'라고 팬들에게 보냈다"고 힌트를 제시했다. 은혁은 "팬 분들과 오래돼서 편하게 소통을 한다"며 "'아가야'라고 보냈는데 팬들이 '웩'이라고 답장한 거 보고 빵 터졌다"고 털어놨다.

이찬원은 "중증의 청각 장애를 앓고 계신 팬이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그 분께서 미스터트롯에 나온 내 모습을 본 후에 내 목소리만 들으실 수 있으시대"라며 "100일 동안 내 초상화를 그려서 보내주셨어"라고 털어놔 훈훈함을 자아냈다.

동해는 어린 시절에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위해 한 일을 공개했다. 그는 "할아버지, 할머니 연세가 80세였다"고 운을 뗐다. 동해는 "형이 친구들을 데리고 왔는데 할머니가 청소해야 할 생각에 형 친구들의 신발을 던졌다"며 효심을 드러냈다.

동해는 어린 시절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사연을 언급했다. 그는 "집이 좀 어려웠다"며 "학교 등교 전에 형과 신문과 우유 배달을 4~5개월 정도 했다"고 털어놨다.

영탁은 "어릴 때 기이한 일을 겪었는데 무슨 일일까?"라고 퀴즈를 냈다. 그는 "아버지께서 나를 위해 병아리와 새끼 오리를 선물했다"며 "오리들의 얘기다"고 힌트를 제시했다.

영탁은 사라졌던 오리들이 1년 만에 돌아온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오리만 싹 사라졌다"며 "다음 해에 사라졌던 오리들이 다시 돌아왔다"고 털어놨다. 이어 "수탉과 암탉의 소통 방법이 다르다"며 직접 닭소리를 재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은혁·동해·영탁·이찬원은 2교시 아는 형님 게임 '서장훈을 찾아라'에 참여했다. 전학생들은 이수근의 힌트 덕에 3라운드에서 서장훈을 찾아냈다. 동해의 활약으로 전학생들은 김희철까지 맞혔다.

형님들은 '영탁을 찾아라' 게임에 나섰다. 멤버들은 영탁을 찾지 못했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등장한 영탁의 모습에 멤버들은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찬원은 "최고 시청률 기록하고 재출연을 기대했다"며 "300회 특집 때 불러줘서 감사하다. 400회 특집 때 이 멤버 그대로 출연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은혁은 "400회 때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아는 형님’은 이성·상실·본능·충실 형님학교에서 벌어지는 세상의 모든 놀이를 지향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

[석훈철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JTBC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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