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0골' 메시 "프랑스가 라리가보다 더 피지컬 강한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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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두 달을 보낸 리오넬 메시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차이점을 밝혔다.
메시는 지난 8월초 FC바르셀로나를 떠나 PSG와 계약했다.
메시가 느끼는 프랑스 리그는 어떨까.
메시는 "라리가보다 더 피지컬을 필요로 하는 리그다. 다들 내게 강하게 플레이하고 경기마다 공간이 없어 치열한 싸움을 해야 한다"라고 느낀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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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두 달을 보낸 리오넬 메시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차이점을 밝혔다.
메시는 지난 8월초 FC바르셀로나를 떠나 PSG와 계약했다. 바르셀로나의 재정 악화로 고연봉자를 보유하기 힘들어지면서 메시가 새로운 행선지를 찾아야 했다. 절친인 네이마르와 다시 뭉친 메시는 바르셀로나가 아닌 곳에서 도전에 임했다.
아직까지 프랑스 무대에서 득점이 없다.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PSG 데뷔골은 넣었지만 정작 프랑스 리그에서는 3경기를 뛰고도 아직 무득점이다. 풀타임은 1경기에 불과해 많은 시간을 뛴 건 아니지만 라리가에서 474골을 넣었던 메시의 놀라운 기록을 생각하면 출발이 다소 아쉽다.
메시가 느끼는 프랑스 리그는 어떨까. 그는 '프랑스풋볼'을 통해 "상당히 거친 리그"라고 설명했다. 메시는 "라리가보다 더 피지컬을 필요로 하는 리그다. 다들 내게 강하게 플레이하고 경기마다 공간이 없어 치열한 싸움을 해야 한다"라고 느낀점을 표했다.
메시는 PSG에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와 뭉치면서 과거 바르셀로나의 MSN(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 못지않은 공격 조합을 이뤘다. 이에 관해 메시는 "아무래도 네이마르와 처음 뛸 때 우리는 어렸다. 지금은 음바페가 가장 어린데 수아레스와 매우 다른 스타일이다. 수아레스는 정통 9번이지만 음바페는 더 공을 소유하길 원하고 매우 빠르다. 물론 두 명 모두 훌륭한 선수"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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