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지현우, 이세희에 "애들과 친해지게 도와줘" 부탁

유경상 2021. 10. 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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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가 이세희에게 애들과 친해지게 도와 달라고 부탁했다.

이영국은 박단단 덕분에 딸 이재니(최명빈 분)가 왕따 당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박단단에게 고마워하며 "어제 박선생이 한 말 다 맞다. 틀린 말이 하나도 없다. 난 애들에게 신경 쓰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그건 관심이 아니었다. 그동안 아이들에게 너무 무관심했다. 박선생이 나 좀 도와줘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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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가 이세희에게 애들과 친해지게 도와 달라고 부탁했다.

10월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4회(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 이영국(지현우 분)은 박단단(이세희 분)에게 도움을 청했다.

이영국은 박단단 덕분에 딸 이재니(최명빈 분)가 왕따 당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박단단에게 고마워하며 “어제 박선생이 한 말 다 맞다. 틀린 말이 하나도 없다. 난 애들에게 신경 쓰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그건 관심이 아니었다. 그동안 아이들에게 너무 무관심했다. 박선생이 나 좀 도와줘요”라고 말했다.

박단단이 “제가요? 뭐를요?”라고 묻자 이영국은 “애들에게 가까이 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우리 애들이 친해지기 쉬운 애들이 아닌데 빨리 친해진 것 같더라. 그래서 나도 애들과 친해질 수 있게 도와줬으면 한다”고 부탁했다.

박단단은 전날 이영국에게 했던 막말 때문에 잘릴까봐 걱정하고 있다가 “당연히 도와드려야죠. 저 안 잘리는 거죠?”라며 안도했고, 이영국은 “앞으로 애들과 더 잘 지냈으면 좋겠다. 애들과 약속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앞으로는 애들 일 사소한 것들도 다 알려줬으면 좋겠다”며 일지로 매일 보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KBS 2TV ‘신사와 아가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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