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휘발유 가격 3주 연속 상승

김병채 기자 2021. 10. 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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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3주 연속 상승했다.

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8.7원 오른 ℓ당 1654.4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지난주보다 11.1원 상승한 1741.8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7.8원 오른 ℓ당 1627.0원이었다.

전국 주유소의 경유 판매 가격도 지난주보다 9.3원 상승하며 ℓ당 1449.7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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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보다 8.7원 올라…국제유가도 계속 상승세

이번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3주 연속 상승했다.

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8.7원 오른 ℓ당 1654.4원을 기록했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9월 말부터 계속 상승하고 있다. 주간 상승 폭은 0.8원, 1.9원에 그치다 이번 주 8.7원으로 올랐다.

지역별로 보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지난주보다 11.1원 상승한 1741.8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7.8원 오른 ℓ당 1627.0원이었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ℓ당 1661.6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ℓ당 1627.6원으로 가장 쌌다. 전국 주유소의 경유 판매 가격도 지난주보다 9.3원 상승하며 ℓ당 1449.7원을 기록했다.

국제 유가도 계속 오르고 있어 당분간 국내 유가는 높은 가격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김병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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