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안방' 경기서 압승..내일 본선 직행 유력
최아영 2021. 10. 9. 19:55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뽑기 위한 경기지역 경선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압승하며 과반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자신의 정치적 안방인 경기지역에서 득표율 59.29%를 기록하며, 30.52%를 얻은 이낙연 전 대표를 크게 앞질렀습니다.
3위는 8.75% 득표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고 4위는 1.45% 기록한 박용진 의원입니다.
현재까지 치러진 순회 경선의 누적 집계 결과를 보면, 이재명 지사가 60만 2천 표, 55.29%를 득표하며 과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위 이낙연 후보로 누적 득표율은 33.99%입니다.
이로써 내일 서울에서 열리는 마지막 순회 경선에서 이 지사의 본선 직행이 결정될 가능성도 유력해졌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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