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이재명·윤석열 싸잡아 "범죄자들끼리 대선 붙는 게 옳으냐"

2021. 10. 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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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여당의 경쟁자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당내 경쟁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싸잡아 비판했다.

홍 의원은 "황당한 대선을 치르고 있다"며 "여당의 주요 후보는 대장동 비리의 주범으로 지금 조사받아야 하고, 야당 주요 후보도 장모와 부인, 본인 전부 조사를 해서 감옥에 가야 할 그런 범죄 공동체가 됐다"고 이 지사와 윤 전 총장을 싸잡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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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여당의 경쟁자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당내 경쟁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싸잡아 비판했다.

홍 의원은 9일 대구 팔공산 동화사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수사를 받는 사람들이 대통령 선거에 나와서 여야의 주요 후보가 되어 있다는 것 자체가 어처구니없는 일"이라고 주장하며 "이건 범죄 대선이 되는 거다. 범죄자들끼리 붙는 것이 옳은 대선이냐"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황당한 대선을 치르고 있다"며 "여당의 주요 후보는 대장동 비리의 주범으로 지금 조사받아야 하고, 야당 주요 후보도 장모와 부인, 본인 전부 조사를 해서 감옥에 가야 할 그런 범죄 공동체가 됐다"고 이 지사와 윤 전 총장을 싸잡아 비판했다.

홍 의원은 "(이 지사는) 대장동 비리의 주범으로 몰려도 큰소리치고, (윤 전 총장은) 고발 사주 사건에 부인의 주가 조작 사건이 있어도 후보를 하겠다고 돌아다닌다"며 "그렇게 대통령이 돼 본들 국민들이 따르겠나"라고 비판했다.

[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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