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조영우, 9일 롯데전 '6이닝 무실점투' 선발 마운드 힘 보태

류한준 2021. 10. 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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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조영우(투수)가 제 몫을 다했다.

그는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조영우가 마운드 위에서 호투하는 동안 SSG 타선은 리드를 잡았다.

SSG가 리드를 유지하고 승리를 거둔다면 조영우는 퀄리티 스타트(선발투수 6이닝 3자책점 이하)와 함께 승리투수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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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SSG 랜더스 조영우(투수)가 제 몫을 다했다. 그는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조영우는 롯데 타선을 상대로 6이닝 동안 96구를 던지며 1피안타 4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올 시즌 개막 후 선발 등판한 경기에서 가장 많은 이닝과 투구수를 기록하며 롯데 타선을 꽁꽁 묶었다.

종전 올 시즌 개인 한 경기 최다 이닝은 지난달(9월) 2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로 당시 조영우는 5.2이닝 83구를 던지며 4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SSG 조영우(투수)는 9일 열린 롯데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자신의 임무를 다했다. [사진=SSG 랜더스]

조영우는 출발이 가벼웠다. 1회초를 삼자범퇴로 막았다. 2회부터 자신에게 이날 마지막 이닝이 된 6회까지 주자를 매번 내보냈으나 실점하지 않았다.

롯데 타자들은 조영우 공략에 어려워했다. 반대로 조영우는 상대 타선에 연속 안타를 허용하지 않고 이닝을 잘 마무리 한 셈이다.

조영우가 마운드 위에서 호투하는 동안 SSG 타선은 리드를 잡았다. 2회말 박성한이 솔로 홈런을 쳐 선취점을 뽑았고 5회말에는 상대 폭투로 한 점을 더해 8회 현재 2-0으로 앞서고 있다.

SSG가 리드를 유지하고 승리를 거둔다면 조영우는 퀄리티 스타트(선발투수 6이닝 3자책점 이하)와 함께 승리투수가 될 수 있다.

/인천=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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