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정, 女역도 최중량급 '용상 한국新'·'합계 주니어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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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역도의 기대주 박혜정(안산공고)이 역도 여자 최중량급 '용상 한국 기록'과 '합계 주니어 신기록'을 작성했다.
박혜정은 9일 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안동대체육관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전 역도 여자 고등부 최중량급(87kg 이상) 경기에서 인상 124kg, 용상 166kg 합계 290kg을 들어올렸다.
대한역도연맹도 한국기준기록표를 만들었고 한국 여자 최중량급 기록을 인상 130kg, 용상 165kg, 합계 295kg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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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역도의 기대주 박혜정(안산공고)이 역도 여자 최중량급 '용상 한국 기록'과 '합계 주니어 신기록'을 작성했다.
박혜정은 9일 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안동대체육관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전 역도 여자 고등부 최중량급(87kg 이상) 경기에서 인상 124kg, 용상 166kg 합계 290kg을 들어올렸다.
금메달 3개를 획득한 박혜정은 이날 인상 2차 시기에서 한 차례 실패하면서 자신이 갖고 있는 인상 학생기록(125kg) 경신에 도전하지 못했다.
박혜정은 합계에서는 한국 기준 기록(295kg)을 넘어서지 못했지만 한국 주니어 기록(286kg) 경신에는 성공했다. 앞선 최고 기록도 박혜정이 지난 6월 작성했다.
김효언(대구체고)이 합계 240kg(인상 105kg, 용상 135kg)로 2위, 하보미(경북체고)는 합계 220kg(인상 100kg, 용상 120kg)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국제역도연맹(IWF)은 지난 2018년 11월 열린 세계역도선수권대회부터 새로운 체급 체계를 만들었다. 이에 따라 개편된 세계기준기록이 적용되고 있다. 대한역도연맹도 한국기준기록표를 만들었고 한국 여자 최중량급 기록을 인상 130kg, 용상 165kg, 합계 295kg으로 정했다.
그러나 IWF가 새로운 체급 체계와 기준 기록을 만든 뒤부터 지금까지 한국 여자 역도 선수 중에서 용상 165kg 이상을 든 선수는 없었다. 하지만 고교생 박혜정이 이날 전국체전에서 이를 넘어섰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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