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코로나 때문에 혼란..관객 만나니 뭉클해"[B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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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에서 제가 연기하는 이유를 찾았죠."
조진웅이 9일 부산 KNN시어터에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액터스 하우스'에서 영화 관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진웅은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 겸 '액터스 하우스'의 주인공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5일까지 70개국 223편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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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이 9일 부산 KNN시어터에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액터스 하우스’에서 영화 관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액터스 하우스’는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들을 초청, 그들의 연기에 관한 친밀하면서도 심도 깊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올해 신설됐다. 조진웅은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 겸 ‘액터스 하우스’의 주인공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
그는 “코로나19 이후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 없는 상황이 됐지 않나. 감개무량하다는 이야기로는 부족하다”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앞서 조진웅은 지난 6일 열린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손하트’ 등 다양한 포즈로 팬서비스를 하며 관객을 만난 기쁨을 표했다. 그는 “개막식에 관객들이 와 있는지 몰랐는데 많은 분들이 있어서 뭉클했다”며 “그분들을 보며 제가 연기를 하는 이유와 본질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명확히 알게 됐다. 코로나19 이후에 1년 반 가까이 굉장히 혼란스러웠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을 했는데 관객분들 덕분에 제 정체성을 찾았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5일까지 70개국 223편을 선보인다. 폐막작은 렁록만 감독의 ‘매염방’이다.
박미애 (oriald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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