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주말 확진자 '뚝'..오후 6시 298명, 전날보다 12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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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일 오후 6시 기준 298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00명이하로 떨어진 것은 9월21일(224명) 이후 18일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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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일 오후 6시 기준 298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8일) 동시간대 412명에 비해 123명 감소한 수치다. 지난주 토요일(447명)과 비교하면 149명 적다.
동시간대 역대 최다를 기록한 지난 9월24일(702명)에 비하면 404명 줄어든 수치다.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00명이하로 떨어진 것은 9월21일(224명) 이후 18일만이다.
최근 오후 6시 기준 도내 확진자는 지난달 25일 576명, 26일 511명, 27일 556명, 28일 747명, 29일 574명, 30일 563명, 10월 1일 611명, 2일 447명, 3일 376명, 4일 281명, 5일 395명, 6일 376명, 7일 423명, 8일 412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집단감염 여파에 의한 확진은 화성시 육류가공업 관련 1명(누적 54명), 남양주시 건설현장 관련 1명(누적 41명), 용인시 국제학교 관련 1명(누적 31명) 등에 불과했다.
나머지 대다수는 일상에서의 가족·지인 접촉에 의한 산발감염으로 파악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도 없었다.
다만 117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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