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내 동료가 돼라!' 호날두가 추천한 유벤투스 전 동료, 무려 '1385억'

정지훈 기자 2021. 10. 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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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 전 동료인 페데리코 키에사의 영입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강력 추천했다.

호날두는 올여름 12년 만에 맨유로 복귀했다.

이런 상황에서 호날두가 맨유에 유벤투스 전 동료인 키에사의 영입을 강력 추천했다고 전해진다.

이탈리아 매체 '칼시오 메르카토'는 "호날두가 유벤투스에서 함께 했던 키에사와 맨유에서 다시 뛰고 싶어 한다. 키에사는 호날두가 좋아하는 선수고, 이탈리아 최고의 선수 중 한명이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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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 전 동료인 페데리코 키에사의 영입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강력 추천했다.

호날두는 올여름 12년 만에 맨유로 복귀했다. 지난 2003년 스포르팅 리스본을 떠나 맨유에 입단했던 호날두는 약 6년 동안 활약하며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한 뒤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2018년부터 유벤투스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던 호날두는 올 시즌을 앞두고 올드 트래포드로 돌아왔다.

복귀와 동시에 팀의 핵심 선수가 됐다. 호날두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복귀전에서 곧바로 멀티골을 터뜨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현재 EPL 4경기에서 3골을 기록 중이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2경기 2골을 올리는 등 엄청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고, 결국 EPL 9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친정팀으로 돌아온 호날두는 맨유의 우승을 위해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다. 특히 호날두는 유벤투스 시절과 달리 동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어린 선수들에게 조언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호날두가 맨유에 유벤투스 전 동료인 키에사의 영입을 강력 추천했다고 전해진다.

이탈리아 매체 '칼시오 메르카토'"호날두가 유벤투스에서 함께 했던 키에사와 맨유에서 다시 뛰고 싶어 한다. 키에사는 호날두가 좋아하는 선수고, 이탈리아 최고의 선수 중 한명이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문제는 엄청난 몸값이다. 이미 지난여름에 제이든 산초, 호날두, 라파엘 바란 등을 영입하며 이적료를 크게 지출했는데, 키에사의 예상 이적료가 무려 8500만 파운드(1385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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