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전동화 전환에 이어 '가죽' 사용 중단 선언으로 미래를 준비

2021. 10. 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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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민한 대응으로 미래 시장을 준비하고 있는 볼보(Volvo)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또 다른 결정을 내렸다.

최근 볼보는 브랜드의 발표를 통해 향후 제작되는 차량들은 '가죽'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해당 발표에 따르면 볼보는 브랜드의 전기차, 'C40 리차지' 이후의 모든 차량들에서 가죽을 사용하지 않고, 지속가능한 '재활용 가능' 소재를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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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차량 실내 공간에 '가죽'을 사용하지 않을 게획을 밝혔다.

기민한 대응으로 미래 시장을 준비하고 있는 볼보(Volvo)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또 다른 결정을 내렸다.

최근 볼보는 브랜드의 발표를 통해 향후 제작되는 차량들은 ‘가죽’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해당 발표에 따르면 볼보는 브랜드의 전기차, ‘C40 리차지’ 이후의 모든 차량들에서 가죽을 사용하지 않고, 지속가능한 ‘재활용 가능’ 소재를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의 선택은 ‘지속가능한 미래’는 물론이고 동물 복지 부분에 대한 ‘볼보의 입장’이 담겨 있어 북유럽 브랜드의 성격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볼보, 인테리어에 가죽 제외 예고

이에 따라 오는 2030년부터 볼보의 모든 차량에게는 가죽이 사용되지 않을 예정이고, 재생 플라스틱 등을 비롯한 소재로 제작한 ‘노르디코(Nordico)’이 더해진다.

볼보의 이러한 결정은 전세계 온실 가스 배출량의 약 10~15%가 가죽 산업으로 발생하기 때문이다.

실제 의류산업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가 항공산업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 보다 많다는 연구 자료는 상당히 다양하다.

한편 볼보는 이전에도 재활용 소재와 바이오 소재의 적용을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미래’의 지속가능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모클 김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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