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최대 10만원 카드 캐시백 오늘부터 태어난 연도 상관없이 신청 가능

2021. 10. 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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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난 신용카드 사용액의 10%를 사실상 현금으로 돌려주는 신용카드 캐시백(상생소비지원금) 제도를 오늘부터 태어난 연도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게 됩니다.

정부는 지난 1일 카드 캐시백 접수를 시작하면서 출생연도 뒷자리 숫자에 따라 신청하는 5부제 방식을 적용해 태어난 연도 끝자리가 1·6년인 사람은 1일, 2·7년인 사람은 5일, 3·8년은 6일, 4·9년생은 7일, 5·0년생은 8일에 신청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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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부제→누구나 신청으로 전환..신청일 상관없이 1일 사용액부터 적용
해외 카드 사용이나 대형마트·백화점 등에서의 사용액은 인정 안돼

늘어난 신용카드 사용액의 10%를 사실상 현금으로 돌려주는 신용카드 캐시백(상생소비지원금) 제도를 오늘부터 태어난 연도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게 됩니다.

오늘(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날을 기점으로 태어난 연도에 따라 카드 캐시백을 신청하는 5부제 방식이 해제됩니다.

카드 캐시백은 월간 카드 사용액이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증가 시 초과분의 10%를 캐시백(현금성 충전금)으로 환급해주는 제도로, 1인당 월별 10만원까지 지급됩니다.

정부는 지난 1일 카드 캐시백 접수를 시작하면서 출생연도 뒷자리 숫자에 따라 신청하는 5부제 방식을 적용해 태어난 연도 끝자리가 1·6년인 사람은 1일, 2·7년인 사람은 5일, 3·8년은 6일, 4·9년생은 7일, 5·0년생은 8일에 신청을 받았습니다.

이는 신청이 폭주해 카드사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등 사고를 막기 위한 조치로, 그제(7일)까지 837만 명이 신청을 완료하는 등 첫 5일간 신청이 상당 부분 마무리됐다고 판단해 5부제를 해제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카드 캐시백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9개 카드사 중 하나를 전담카드사로 지정해 해당 카드사에 신청하면 됩니다.

신청 일자와 상관없이 10월 1일 사용분부터 인정되며 캐시백 산정의 기준이 되는 2분기 카드 사용실적은 전담카드사 지정 신청 후 2일 이내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도 시행 기간은 다음 달부터 두 달간으로, 해당 월 카드사용 실적(누계)과 캐시백 발생액(누계)은 매일 업데이트됩니다.

카드 캐시백 대상 카드 사용액은 개인이 보유한 신용·체크카드 국내 사용액으로, 해외 카드사용과 계좌이체 등 현금결제, 간편결제(은행계좌 연동), 대형마트·백화점·종합온라인몰·전자판매점은 모두 배제됩니다.

다만 여행·관광·전시·공연·문화·스포츠 등 전문 온라인몰에서의 사용액은 인정되며 GS수퍼마켓, 이마트에브리데이 등 기업형 슈퍼마켓도 소상공인·자영업자 운영 비중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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