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이 지도한 삼지연시 상점 간판 도안

나경근 2021. 10. 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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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 7일 노동당 창건 76주년 기념 국가산업미술전시회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도'했다는 양강도 삼지연시 상점 간판이 선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리명수원', '리명수려관', '보서원', '소백산상점', '포태시장', '스키학교', '홍계수원', '짜장면집' 등 상호들이 눈에 띈다(붉은 원). 김 위원장 집권 이후 북한은 삼지연을 '혁명성지'로 선전하면서 '본보기 도시'로 건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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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 7일 노동당 창건 76주년 기념 국가산업미술전시회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도'했다는 양강도 삼지연시 상점 간판이 선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리명수원', '리명수려관', '보서원', '소백산상점', '포태시장', '스키학교', '홍계수원', '짜장면집' 등 상호들이 눈에 띈다(붉은 원). 김 위원장 집권 이후 북한은 삼지연을 '혁명성지'로 선전하면서 '본보기 도시'로 건설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삼지연을 '백두산 혁명사적지'로 조성할 것을 지시한 이후 2019년까지 삼지연을 9차례 직접 찾았다. 북한은 2019년 삼지연을 군에서 시로 승격시키면서 리명수·광명성·백두산밀영 등 김일성 주석을 연상시키거나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상징하는 이름을 동(洞)명과 거리명으로 붙였다. [조선중앙TV 화면] 20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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