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르 마로타 단장, "팬 분들 약속드립니다..이제 스타 안 팝니다"

이형주 기자 2021. 10. 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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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세페 마로타 인터 밀란 단장이 팬들에게 스타 판매가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은 인테르 팬들에게 실망스러움 그 자체였다.

이런 상황에서 인테르 단장 업무를 보는 CEO 쥐세페 마로타가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어 "앞으로 다른 스타는 떠나지 않는다고 약속드릴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러한 일을 배제할 것입니다. 경쟁력을 유지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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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밀란의 실질적 구단주 스티븐 장.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쥐세페 마로타 인터 밀란 단장이 팬들에게 스타 판매가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은 인테르 팬들에게 실망스러움 그 자체였다. 11년만에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하며 보강을 통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도전할 것이라 기대했다. 하지만 오히려 주축 아슈라프 하키미와 로멜루 루카쿠를 각각 파리 생제르맹 FC, 첼시 FC에 팔아 넘겼다. 프로젝트가 위협받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사임했다. 

인테르는 급히 시모네 인자기 감독을 선임하고, 하키미 자리에는 덴절 뒴프리스를 데려왔다. 또 루카쿠의 공백은 호아킨 코레아, 에딘 제코를 데려와 분담시켰다. 다행히 결과는 나쁘지 않았고 팬들의 불만은 조금이나마 수그러든 상태다. 

해당 일이 벌어지게 된 이유는 인테르의 최대 주주인 장진둥 회장의 쑤닝 그룹이 재정난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실질적 구단주 역할을 하는 스티븐 장이 이에 선수들에게 주급 삭감을 부탁하는 등 현재 재정 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쥐세페 마로타 현 인터 밀란 CEO. 사진|뉴시스/AP

이런 상황에서 인테르 단장 업무를 보는 CEO 쥐세페 마로타가 팬들을 안심시켰다. 마로타 단장은 8일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를 통해 "경영진의 임무는 축구적 목표와 경제 상황 간 균형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다행히 이번 여름 하키미와 루카쿠 판매로 평화를 찾았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앞으로 다른 스타는 떠나지 않는다고 약속드릴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러한 일을 배제할 것입니다. 경쟁력을 유지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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