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남우주연상 2관왕 차지하며 부산 '싹쓸이'[26회 BIFF]

배효주 2021. 10. 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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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이 부산을 '올킬' 중이다.

10월 8일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 제15회 아시아필름어워즈 시상식에서 영화 '소리도 없이'(감독 홍의정)에 출연한 유아인은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지난 7일 마찬가지로 부산에서 열린 부일영화상 시상식에서도 '소리도 없이'로 남우주연상을 품에 안은 유아인.

한편 유아인은 공개를 앞두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연상호 연출/연상호, 최규석 극본)이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면서 부산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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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부산)=뉴스엔 배효주 기자]

유아인이 부산을 '올킬' 중이다.

10월 8일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 제15회 아시아필름어워즈 시상식에서 영화 '소리도 없이'(감독 홍의정)에 출연한 유아인은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지난해 10월 개봉한 '소리도 없이'는 유괴된 아이를 의도치 않게 맡게 된 두 남자가 그 아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유아인은 말없는 '태인'역을 맡아 연기 인생 처음으로 대사 없는 연기에 도전, 섬세한 눈빛과 세밀한 몸짓으로 흡입력 있는 캐릭터를 완성해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이에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7일 마찬가지로 부산에서 열린 부일영화상 시상식에서도 '소리도 없이'로 남우주연상을 품에 안은 유아인. 부산을 제대로 즐기고 있는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유아인은 공개를 앞두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연상호 연출/연상호, 최규석 극본)이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면서 부산을 찾았다.

오는 11월 19일 공개되는 '지옥'은 예고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유아인은 새진리회 의장 역을 맡았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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