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파감염' 연천 군부대 코로나19 확진 2명 늘어..누적 48명

장용석 기자 2021. 10. 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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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돌파감염'(백신을 권장 접종횟수 만큼 맞고도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경우) 사례 34명을 포함해 총 46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보고됐던 경기도 연천 소재 육군 모 사단 예하 부대에서 2명의 확진자가 더 나왔다.

국방부는 9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해당 부대에서 최초 확진자 보고 뒤 1인 격리돼 있던 병사 2명이 2차 진단검사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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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공무직근로자 확진에 170여명 검사.."158명 음성"
군 장병 코로나19 진단검사. 2021.6.25/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지난 2일 '돌파감염'(백신을 권장 접종횟수 만큼 맞고도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경우) 사례 34명을 포함해 총 46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보고됐던 경기도 연천 소재 육군 모 사단 예하 부대에서 2명의 확진자가 더 나왔다.

국방부는 9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해당 부대에서 최초 확진자 보고 뒤 1인 격리돼 있던 병사 2명이 2차 진단검사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달 들어 이 부대에서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8명이 됐다.

같은 사단 예하 신병교육대대에선 전날 훈련병 22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에 확진되기도 했다. 이 신교대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 기준 23명이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수원 소재 공군부대 소속 간부와 강원도 양양 소재 육군부대 간부, 그리고 춘천에서 근무하는 육군병사 각 1명이 최근 하루 새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이 가운데 공군 간부는 가족이 코로나19 확진자였다.

아울러 국방부는 전날 서울 용산구 소재 국방부 청사 본관에서 근무하는 공무직 근로자 1명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직원과 출입기자 등을 포함해 170여명을 상대로 추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15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나머지 검사자 가운데 1명은 재검사 대상이고, 다른 10여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로써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6명 늘어난 1901명이 됐다. 이 가운데 치료·관리 중인 사례는 141명, 완치된 사례는 1760명이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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