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갑천에 동자개 등 토종 물고기 3만 마리 방류

김준호 2021. 10. 9.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와 대전 환경·생태보존회는 9일 오전 유성구 갑천대교 인근에서 토종 물고기 새끼 3만 마리를 방류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치어들이 무사히 성장해 토종어류 자원이 증가하고, 갑천 생태환경이 더욱 건강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도한 대전 환경·생태보존회는 2017년도에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지난 8월 26일 대동천을 시작으로 5개 자치구 주요 하천에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치어 방류행사 자료사진 [한국타이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시와 대전 환경·생태보존회는 9일 오전 유성구 갑천대교 인근에서 토종 물고기 새끼 3만 마리를 방류했다.

참석자들은 붕어와 동자개, 뱀장어, 메기, 대농갱이 등 토종 물고기 5종을 갑천에 풀어줬다.

이 가운데 대농갱이는 식성이 매우 좋고, 바닥 가까이 서식하는 습성 때문에 동양하루살이 유충을 잡아먹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여 친환경 방역에 종종 이용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치어들이 무사히 성장해 토종어류 자원이 증가하고, 갑천 생태환경이 더욱 건강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도한 대전 환경·생태보존회는 2017년도에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지난 8월 26일 대동천을 시작으로 5개 자치구 주요 하천에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

kjunho@yna.co.kr

☞ 불법영업 유흥주점 단속 현장…배우 최진혁이 왜 나와?
☞ 먹잇감 안되려 노심초사…동물도 우리처럼 이것 겪는다?
☞ 개그맨 설명근, 대낮 음주운전 사고…면허취소 수준
☞ '선생님 때리기' 틱톡 챌린지 우려…장애교사 폭행까지
☞ 백신 맞기 싫어서…세계 미인대회 포기한 미스 네덜란드
☞ 이재명-윤석열 옷사진 비교 여진…"가난까지 활용?"
☞ 기상청, 1천억 슈퍼컴퓨터 사서 7천8백만원에 고철처리
☞ '류호정 외침' 탄력받나?…입법조사처 "타투 양성화 결론내야"
☞ 빌딩 9층서 추락한 미 남성, BMW 위로 떨어져 기사회생
☞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태권도 선수 신민철, 부모 된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