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 리마스터 3부작 공식 발표.."하반기 출시"

서동민 기자 2021. 10. 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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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GTA(Grand Theft Auto)' 리마스터 3부작이 마침내 공식적으로 베일을 벗었다.

락스타 게임즈는 8일(현지시각) 'GTA: 트릴로지 데피니티브 에디션(Grand Theft Auto: The Trilogy – The Definitive Edition)'을 올해 하반기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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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개선 및 게임 플레이 향상 등 업그레이드 적용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GTA(Grand Theft Auto)' 리마스터 3부작이 마침내 공식적으로 베일을 벗었다.

락스타 게임즈는 8일(현지시각) 'GTA: 트릴로지 데피니티브 에디션(Grand Theft Auto: The Trilogy – The Definitive Edition)'을 올해 하반기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GTA: 트릴로지 데피니티브 에디션'은 'GTA3', 'GTA: 바이스 시티(GTA: Vice City)', 'GTA: 산 안드레아스(GTA: San Andreas)' 등 3개의 타이틀에 그래픽 개선 및 현대적인 게임 플레이 향상을 포함한 전면적인 업그레이드를 적용한 버전이다. 락스타 게임즈는 "원작의 모습과 느낌은 그대로 유지했다"고 강조했다. PC, 플레이스테이션4, 플레이스테이션5, Xbox Series X/S,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락스타 게임즈는 출시일에 대해 '올해 하반기'라고만 밝혔으나, 빠르면 10월 안에 출시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10월 22일이 'GTA3' 출시 20주년이기 때문이다. 락스타 게임즈의 모회사 테이크투 인터랙티브는 지난 9월 말 한국 게임물관리위원회를 통해 이 게임의 등급분류를 마친 바 있다. 또한 락스타 게임즈는 출시를 준비하기 위해 10월 11일부터 기존 클래식 버전의 디지털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판매가 중단되더라도 기존에 게임을 구매했다면 다시 게임을 다운로드하거나 플레이할 수 있다.

'GTA: 트릴로지 데피니티브 에디션'은 모바일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다만 모바일 버전의 출시일은 2022년 상반기로, 다른 플랫폼보다 늦을 전망이다.

락스타 게임즈는 "10월 말은 GTA3가 출시된지 20년이 되는 날"이라며 "지난 20년간 게임을 지지해준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의 사랑 덕분에 GTA 시리즈가 계속 전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dmseo80@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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