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서경덕, 中 '한국 임시정부요인 거주지'에 한글간판 기증

왕길환 2021. 10. 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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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은 목재로 제작됐고, 한국어와 중국어로 제작해 거주지 정문 왼쪽 입구에 달았다.

기획과 설치를 담당한 서 교수는 "해외에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글 간판이 아직 없는 곳들이 있어 꾸준히 기증 작업을 펼치는 중"이라고 전했다.

송혜교와 서경덕 교수는 지난 10년간 역사적인 기념일에 해외에 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부조 작품 등을 기증했고, 이를 합치면 모두 29곳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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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임시정부 요인 거주지' 한글 대형 간판 [서경덕 제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배우 송혜교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9일 한글날을 맞아 중국 자싱(嘉興)시에 있는 ''한국 임시정부 요인 거주지'에 한글 간판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간판은 목재로 제작됐고, 한국어와 중국어로 제작해 거주지 정문 왼쪽 입구에 달았다.

이들의 한글 안내판 기증은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이준 열사 기념관과 일본 교토(京都) 우토로(ウトロ) 마을에 이어 세 번째다.

기획과 설치를 담당한 서 교수는 "해외에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글 간판이 아직 없는 곳들이 있어 꾸준히 기증 작업을 펼치는 중"이라고 전했다.

후원을 맡은 송혜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에 있는 우리 유적을 찾는 이도 드물다"며 "이럴수록 우리가 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혜교와 서경덕 교수는 지난 10년간 역사적인 기념일에 해외에 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부조 작품 등을 기증했고, 이를 합치면 모두 29곳에 달한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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