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돌이 전 구단주 + 리얼 부' 뉴캐슬, 겨울 이적 시장서 3000억 즉시 사용 가능

이인환 2021. 10. 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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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묘한 조합 덕에 겨울 이적 시장부터 폭발적인 투자가 가능해졌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9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이전 구단주 덕에 겨울 이적 시장부터 1억 900만 파운드(약 3093억 원)을 사용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만약 PIF가 마음만 먹는다면 뉴캐슬은 겨울 이적 시장에서 FFP를 어기지 않고 무려 1억 9000만 파운드를 지출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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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절묘한 조합 덕에 겨울 이적 시장부터 폭발적인 투자가 가능해졌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9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이전 구단주 덕에 겨울 이적 시장부터 1억 900만 파운드(약 3093억 원)을 사용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뉴캐슬은 지난 8일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자신들을 인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사무국도 이날 매각을 공식 승인했다. 

PIF의 인수로 인해 뉴캐슬은 막대한 오일머니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뉴캐슬의 소유주가 된 사우디의 빈 살만 왕세자의 추정 자산은 3200억 파운드(약 517조 원)이다.

한편 인수와 별개로 뉴캐슬은 개막 이후 7경기에서 1승 6패에 머무르며 강등권은 17위에 올라있다.

뉴캐슬의 판매와 동시에 '짠돌이'로 유명했던 마이크 애쉴리 구단주는 팀을 떠났다. 자연스럽게 겨울 이적 시장에서 뉴캐슬의 막대한 투자가 예고된 상황.

텔레그래프는 "뉴캐슬은 이전 애쉴리 구단주가 거의 지출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재정적페어플레이(FFP)에서 자유롭다"라고 밝혔다.

이 매체는 "만약 PIF가 마음만 먹는다면 뉴캐슬은 겨울 이적 시장에서 FFP를 어기지 않고 무려 1억 9000만 파운드를 지출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벌써 뉴캐슬은 겨울 이적 시장에서 쿠티뉴(FC 바르셀로나)를 비롯한 여러 선수들과 연결되고 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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