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상승 지속'..WTI, 7년 만에 80달러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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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상승세가 이아지고 있다.
미국 원유선물이 7년 만에 배럴당 80달러를 넘겨 2014년 이후 최고로 올랐다.
8일(현지시간)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11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1.05달러(1.34%) 올라 배럴당 79.35달러로 마감됐다.
WTI는 주간으로 7주 연속 상승해 2013년 12월 이후 최장 기간 랠리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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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제유가 상승세가 이아지고 있다. 미국 원유선물이 7년 만에 배럴당 80달러를 넘겨 2014년 이후 최고로 올랐다.
8일(현지시간)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11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1.05달러(1.34%) 올라 배럴당 79.35달러로 마감됐다. 2014년 10월 31일 이후 최고다.
장중에는 2% 넘게 뛰며 배럴당 80.11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북해 브렌트유 12월물은 44센트(0.54%) 상승해 배럴당 82.39달러에 체결됐다.
유가는 천연가스, 석탄을 비롯한 화석연료의 전반적 상승에 힘입어 최근 며칠 사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WTI는 주간으로 7주 연속 상승해 2013년 12월 이후 최장 기간 랠리를 이어갔다. WTI와 브렌트유는 올해 모두 60% 이상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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