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00명 안팎 예상..모더나 접종 간격 4주로 단축

김덕현 기자 2021. 10. 9.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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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늘(9일)도 2천 명 안팎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을 앞두고 정부는 단풍철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해 모더나 백신의 1, 2차 접종 간격을 4주까지 줄이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부터 모더나 백신 1, 2차 접종 간격을 4주까지 단축하기로 했는데 접종 완료율 70% 달성 시점을 앞당기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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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늘(9일)도 2천 명 안팎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을 앞두고 정부는 단풍철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해 모더나 백신의 1, 2차 접종 간격을 4주까지 줄이기로 했습니다.

김덕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단계적 일상 회복의 진입 시점을 다음 달 9일쯤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이달 마지막 주까지 국민 접종 완료율을 70%까지 올리고 확진 규모를 최대한 억제해야 합니다.

방역당국은 오늘부터 사흘간 한글날 연휴를 마지막 고비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기일/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 : 일상 회복방안에서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확진자 비율이기도 합니다. 가족 단위로 이동을 최소화해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다음 달 14일까지 5주간 가을철 여행 방역 관리대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단풍 나들이객 등 관광 목적의 전세버스 탑승자는 모두 명단으로 관리해야 하고, 버스 안에서 춤을 추거나 노래를 부르면 영업정지 등 처벌 대상이 됩니다.

이달 말까지 운영이 연장된 고속도로 등 임시선별검사소 14곳 외에 주요 명산과 국립공원 입구 등에도 이달 중순까지 13곳을 추가 운영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오늘부터 모더나 백신 1, 2차 접종 간격을 4주까지 단축하기로 했는데 접종 완료율 70% 달성 시점을 앞당기기 위해서입니다.

임신부 13만 6천여 명의 사전예약도 어제부터 시작됐는데 접종은 오는 18일부터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으로 이뤄집니다.  

김덕현 기자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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