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하반기 신입 공채

LS그룹은 올 하반기 신입 사원 공채를 한다고 8일 밝혔다. LS전선·일렉트릭·니꼬동제련 등 3개 계열사는 오는 15일까지 신입 사원 원서를 접수하고, E1은 이달 말 별도로 모집할 예정이다. LS그룹 관계자는 “이번 공채 모집 규모는 세 자릿수로 전년과 유사한 규모”라며 “수시 채용까지 포함하면 LS그룹 연간 채용 인원은 1000여 명 수준”이라고 말했다.

지원자는 서류 전형과 인공지능(AI) 역량 검사,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LS그룹은 지난해부터 채용 상담과 역량 검사, 실무 면접 등 채용 전형 전반을 대부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LS그룹 측은 “국내 주요 그룹의 공채 폐지와 수시 채용 전환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업 준비생들을 위해 올해도 신입 사원 공채를 시행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