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헬스케어타운 내 의료법인 '우리들녹지국제병원' 설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첫 투자개방형 병원(영리병원)으로 추진되던 제주 녹지국제병원을 인수한 ㈜디아나서울(대표 김수경)은 오는 12월 의료법인 '우리들녹지국제병원'을 설립한 후 비영리병원으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제주헬스케어타운 내에 자리잡은 녹지국제병원은 2만8163m²에 47병상 규모로 지어졌다.
녹지국제병원의 지분을 인수한 곳은 '우리들리조트제주'로, 2012년 4월 우리들제약·우리들생명과학 등과 함께 우리들병원그룹에서 분할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좌승훈 기자] 국내 첫 투자개방형 병원(영리병원)으로 추진되던 제주 녹지국제병원을 인수한 ㈜디아나서울(대표 김수경)은 오는 12월 의료법인 ‘우리들녹지국제병원’을 설립한 후 비영리병원으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병원 측은 최신 암 치료기 도입과 난임치료, 세포치료 등 인공지능(AI)이 접목된 첨단 스마트병원으로 운영해 제주도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아울러 의료관광을 극대화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한국 의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제주헬스케어타운 내에 자리잡은 녹지국제병원은 2만8163m²에 47병상 규모로 지어졌다.
앞서 우리들녹지국제병원은 기존 녹지국제병원 지분 75%를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지분 매입 금액은 540억원 가량된다. 해당 재단은 병원 지분 5%를 추가로 매입하고, 중국 녹지그룹의 자회사인 녹지제주헬스케어타운유한회사와 합작경영에 나선다.
한편 우리들녹지국제병원은 기존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 우리들병원(회장 이상호)과 무관하다. 우리들병원은 "서울 청담·김포공항·강북과 부산, 부산 동래, 대구, 광주, 광주 북구, 전주 등 전국 9곳과 UAE 두바이, UAE 아부다비 해외 2곳 뿐"이라고 강조했다.
녹지국제병원의 지분을 인수한 곳은 ‘우리들리조트제주’로, 2012년 4월 우리들제약·우리들생명과학 등과 함께 우리들병원그룹에서 분할됐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주헬스케어타운, 코로나19 이후' K의료관광' 중심지로
- 우리들리조트, 녹지국제병원 지분 인수…우리들병원과 무관
- 영리병원 빠진 제주헬스케어타운…KMI 건강검진센터 문 연다
- 제주 영리병원 허가 취소 논란 재점화…대법원서 판가름
- 위성곤 의원 “제주 영리병원 설립 법적 근거 없애겠다”
- "박지윤, 이성과 美여행" 주장도…진흙탕 싸움된 이혼 소송(종합)
- 청첩장 돌렸는데 후배와 동침한 여친, 결혼 거부…사 준 명품백은 모르쇠
- 여성 BJ 성관계 중 질식사 시킨 남성, 오늘 선고…징역 30년 구형
- '이혼' 함소원, 前남편과 동거→시어머니와 쇼핑까지
- 조혜련 "다이어트 비디오 95만장…지석진 말 듣고 부동산 투자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