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100회 특집..류수영에 정상훈까지 '라면 전쟁' 시작(종합)

이지현 기자 2021. 10. 8.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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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라면 전쟁이 시작됐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류수영, 정상훈, 이영자, 이경규 등이 출연한 가운데 100회 특집이 진행됐다.

먼저 정상훈이 '대파튀김라면'을 만들었다.

류수영은 차원이 다른 라면 요리를 선보이며 또 한번 어남선생의 실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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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8일 방송
KBS 2TV '편스토랑'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편스토랑' 라면 전쟁이 시작됐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류수영, 정상훈, 이영자, 이경규 등이 출연한 가운데 100회 특집이 진행됐다. 대결 주제는 라면이었다.

먼저 정상훈이 '대파튀김라면'을 만들었다. 노릇노릇하게 튀겨낸 대파튀김을 마라라면 위에 올려줬다.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비주얼이 시선을 강탈했다. 정상훈은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흡족해 했다. "맛이 너무 조화롭다. 파가 신의 한 수"라고 스스로 극찬했다.

류수영은 차원이 다른 라면 요리를 선보이며 또 한번 어남선생의 실력을 과시했다. 시판 라면 4종 레시피를 공개, 생각지도 못한 꿀팁을 대방출 했다. 파, 마늘, 생강을 썰어 넣어 풍미를 살리는가 하면 뜻밖의 재료 깻잎을 추가해 놀라움을 줬다. '달걀 이불'까지 덮어주니 누가 봐도 라면 그 이상의 요리인 '열깨라면'이 완성됐다.

또 다른 시판 라면으로는 '진라볶이'를 만들었다. 대파에 고추장, 설탕, 간장을 넣고 스프는 반만 넣어줬다. 깨를 솔솔 뿌려 마무리했다. 제작진은 "분식집보다 더 맛있다"라며 호평했다.

매운맛 끝판왕 라면을 활용한 '불닭치즈전'도 등장했다. 류수영은 흰 치즈, 부침가루를 꺼내 재료라고 소개했으며 "치즈튀일에서 영감을 받았다"라고 알렸다. 그는 치즈전에 마요네즈를 적당히 뿌린 뒤 볶음면을 올려줬다. 완벽한 조합에 스태프들은 "안 맵고 맛있다"라고 극찬했다.

마지막으로 곰탕면을 활용해 보름달곰탕면을 만들었다. 구름 머랭을 올려 달걀 노른자와 먹는 맛이 일품이라고. 가장 먼저 맛본 스태프들은 "식감이 특이하다. 녹아내리는 맛"이라며 구름 머랭에 대해 호평했다.

이영자는 유튜버 승우아빠를 만났다. 승우아빠는 100회 특집을 위해 일반 오징어의 8배 크기인 대왕 오징어를 출격시켜 놀라움을 자아냈다. 수제라면도 꺼냈다. 승우아빠는 "만드는 데 36시간 걸렸다"라고 해 놀라움을 더했다. 대왕 오징어가 들어간 볶음면은 이영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그는 "이건 요리네, 정말 고급스러운 맛이 나"라며 감탄했다. 대왕 오징어 튀김에 황제라면도 뚝딱 완성됐다.

다음주 이어질 100회 특집에서는 유진, 거미도 등장할 것으로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라면 전쟁에서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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