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이다영, 남편에게 폭언·폭행 논란

이정철 기자 2021. 10. 8.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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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논란으로 얼룩졌던 이다영이 또다른 논란에 휘말렸다.

8일 TV조선에 따르면 이다영과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남편 A씨가 이다영에게 가정폭력과 폭언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지난 2018년 4월, 이다영과 만난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남편 A씨는 이후 이다영의 상습적 폭언으로 지옥같은 결혼생활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러나 A씨와 이다영은 변호사를 통한 이혼 협의도 있었지만 학교폭력 논란 이후 이다영 측과의 회신이 중단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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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학교폭력 논란으로 얼룩졌던 이다영이 또다른 논란에 휘말렸다.

8일 TV조선에 따르면 이다영과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남편 A씨가 이다영에게 가정폭력과 폭언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지난 2018년 4월, 이다영과 만난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남편 A씨는 이후 이다영의 상습적 폭언으로 지옥같은 결혼생활을 보냈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다영이 남편 A씨의 가족에게도 욕설과 막말을 저질렀다고 전했다.

A씨는 더불어 이다영과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일부를 공개했다. A씨 휴대전화에 이다영은 '아내♥'라고 저장돼 있었지만 대화 내용은 욕설로 도배됐다.

또한 A씨는 이다영이 폭력적 행동을 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TV조선을 통해 "키도 저랑 차이가 안 나서, 밀고 치고 하는 게 셌다"며 "아무래도 걔는 힘이 좋아서. 부모님 다 같이 저희 집에 있을 때 부엌 가서 칼 들고 그 당시에 재영이랑 (싸울 때)…"라고 밝혔다.

이에 A씨는 우울증과 공황장애, 불면증 진단을 받고 지금까지 치료 중이며, 이다영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원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A씨와 이다영은 변호사를 통한 이혼 협의도 있었지만 학교폭력 논란 이후 이다영 측과의 회신이 중단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다영은 언니 이재영과 함께 올해 초,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됐고 이로 인해 국내 리그에서 뛸 수 없게 되자, 최근 그리스 PAOK 테살로니키 구단과 계약했다. 이들은 비자가 발급되는 즉시 출국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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