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관련자 2명째 구속..김건희 소환 '초점'

정윤식 기자 2021. 10. 8. 22: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 씨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사건의 관련자가 추가로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이세창 영장전담 판사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검찰은 앞서 주가 조작 혐의로 김 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는데 연락이 두절된 이 모 씨를 제외하고 김 씨까지 현재 2명이 구속된 상태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 씨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사건의 관련자가 추가로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이세창 영장전담 판사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 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습니다.

김 씨는 2010∼2011년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앞서 주가 조작 혐의로 김 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는데 연락이 두절된 이 모 씨를 제외하고 김 씨까지 현재 2명이 구속된 상태입니다.

검찰이 오늘(8일) 도이치모터스 본사를 압수수색해 내부 전산 자료 등도 확보한 데 이어 주요 관계자 2명이 구속되면서 김건희 씨에 대한 소환 조사가 조만간 이뤄질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정윤식 기자jy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